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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손석구, 사지 뒤틀린 시체 쫒는다

이다미 기자
2026-10-29 09: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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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죄 수사극 ‘푸른길’이 서울 경찰청 형사 손석구(김석 역)와 도쿄 경시청 형사 나가야마 에이타(이노세 역)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사지가 뒤틀린 시체, 의문의 메시지, 국경을 넘어 반복되는 연쇄 살인을 쫓는 두 형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차가운 표정으로 총기를 들여다보고 있는 서울 경찰청 형사 ‘김석’의 모습은 냉철함과 추진력을 엿볼 수 있게 만든다. 지시도, 장벽도 장애물이 되지 않는 ‘김석’의 집요함은 손석구의 연기를 통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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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는 흔들림이 없는 사람 같지만, 그 안에 있는 파동 때문에 괴로워하고 극복하려고 하는 구석이 있다”는 손석구의 말은 ‘김석’이 보여줄 면모를 기대하게 만든다.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김석’의 눈빛 뒤에 어떤 서사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도쿄의 골목길, 누군가를 제압한 후 박수를 받고 있는 도쿄 경시청 형사 ‘이노세’의 스틸은 촉이 오면 직접 몸으로 부딪혀 사건을 해결하는 그의 성격을 예감하게 만든다. “사건 앞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는 의지로 맞서는 캐릭터”라고 ‘이노세’에 대해 소개한 나가야마 에이타는 ‘이노세’의 카리스마와 예리함을 표현, 극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연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때로는 공조를, 때로는 대립을 이어가는 서로 다른 두 형사의 케미스트리는 ‘푸른길’의 관전 포인트다. 한준희 감독은 “두 인물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상반된 느낌과 동시에 닮아 있는 느낌을 잘 살려주신 것 같다”고 말해, 손석구, 나가야마 에이타의 국경을 넘은 호흡에 기대를 끌어올린다.

‘푸른길’의 공개일은 11월 20일 금요일이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푸른길’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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