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닥터X’ 김지원, 12시간 수술

서정민 기자
2026-11-04 08:02:35
기사 이미지

김지원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4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원은 긴박한 수술 장면과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의료계의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수정(김지원)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누아르다.

지난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6.7%, 전국 15.6%, 수도권 15.1%를 기록했다.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와 토요일 미니시리즈 1위, 주간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6.09%, 평균 5.4%를 나타냈다.

극 중 계수정은 뛰어난 수술 실력과 판단력으로 위기에 놓인 환자들을 구해내고 있다. 단 6시간 30분 만에 두 명의 췌장암 환자를 연이어 수술한 데 이어, 집도의가 없어 골든타임을 놓칠 위기에 처한 환자에게 직접 개두술을 시행하기도 했다.

지난 8회에서는 구서대병원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12시간 동안 세 차례 수술을 연이어 집도했다. "나는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라는 대사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를 살리기 위해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10세 소아암 환자 유가을(기소유)의 수술을 앞두고 긴급 수술에 투입된 상황에서도 환자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수정은 "1분도 더 아프게 하지 않습니다"라며 수술을 미루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지원의 연기도 호평을 얻고 있다. 수술 장면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대사, 긴박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계수정의 냉철한 성격을 드러낸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시청자들은 "수술 장면 시간 순삭이야. 눈을 뗄 수가 없음", "계수정 수술할 때마다 도파민 폭발함", "이제 김지원 눈빛만 봐도 짜릿하고 수술 성공한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가운데, 지난 방송 말미에는 계수정이 소아암 환자 유가을을 살리기 위해 보조 의사 없이 단독으로 수술하는 '솔로 서저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수정이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환자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9회는 오는 6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