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원이 ‘미스터트롯3’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가수로 이정과 유지우를 꼽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는 ‘정동원의 효능 : 체력 개선,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피부미용 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김희재, 이찬원, 장민호, 영탁, 임영웅, 붐 중 성인이 되면 술 한잔 같이 하고 싶은 형이 누군지 묻자, 정동원은 “붐이에요!”라며 붐의 시그니처 인사를 선사했다.
그러면서 “(붐 삼촌이) 되게 흥이 많아 재밌을 것 같다. 카메라가 안 돌아갈 때는 진지한 조언도 해줘서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미스터트롯3’의 심사위원으로서 눈여겨본 트로트 가수에 대한 질문에는 “이정 선배님. 너무 멋있다”라며 “지우 친구가 아홉 살이다. 저보다 더 어린 나이에 나왔는데도 안 떨면서 잘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응원했다”고 언급했다.
또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나고 나니까 형, 삼촌들이 날 볼 때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싶었다”라며 “걱정 반 귀여움 반으로 후배들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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