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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연습 하루도 안 쉬어... 5일간 코인 노래방 갔다” (4인용 식탁)

이현승 기자
2025-03-17 17:40:00
김연자, “연습 하루도 안 쉬어... 5일간 코인 노래방 갔다”(제공: 채널A)

‘4인용 식탁’ 가수 김연자가 매일 노래 연습을 한다고 말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김연자가 트로트 후배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데뷔 52년 차를 맞이한 김연자는 1974년 TBC ‘가요 신인 스타’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후, 1977년 일본에 진출해 ‘엔카의 여왕’이 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밝힌다. 

김연자는 “1988년 일본에 두 번째로 진출해 20년간 활동했다, 1989년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면서 1년에 100회 이상 콘서트를 열었고, 오리콘 차트에서도 1위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일본에서 어떻게 해야 성공할지 생각했다, 엔카만 하면 안 되겠더라, 내 목소리가 허스키하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의 ‘한’의 정서를 담아 불렀다”고 밝혔다.

또 김연자는 “하루라도 연습을 안 하면 안 된다. (최근) 일본에서 7일 있던 동안 5일을 코인 노래방에 가서 연습했다”고 하자, 홍지윤이 김연자와 함께 일본에 공연하러 갔을 당시, “(김연자가) 신칸센에서 이동하는 내내 노래 연습을 하시더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채널 A ‘4인용 식탁’은 오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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