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25기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첫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19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가 ‘입틀막’한 ‘솔로나라 25번지’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솔로남을 자신이 원하는 데이트 상대로 뽑은 솔로녀의 인터뷰 내용에 놀란 3MC는 “엇?”이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키고, 데프콘은 ”이 방송 보면 그 분이 깜짝 놀라겠는데?“라고 흥미로워한다. 송해나 역시 “생각도 못했다”며 맞장구친다.
그런가 하면, 첫인상 선택에서 제대로 통한 솔로남녀도 탄생한다. 한 솔로녀가 “나랑 데이트 하러 가자~”고 귀엽게 외치자, 이 솔로녀가 원한 솔로남이 데이트에 응하면서 핑크빛 기류가 조성되는 것. 이에 데프콘은 “통하였도다!”라며 두 사람의 데이트를 열혈 응원한다.
한편 ‘최강 미스터리남’ 광수는 앞서 남다른 보법의 자기소개를 선보였던 것만큼이나 ‘예측불허’의 데이트 선택을 감행한다. 광수의 선택을 지켜본 송해나는 “진짜로?”라며 믿기 힘들다는 표정을 짓고, 광수의 선택을 받은 솔로녀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얼떨떨해 한다. 솔로남들도 “맏형 선택이 완전 의외다”라고 입을 모은다. 과연 광수가 택한 첫 데이트 상대가 누구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 25기는 경남 김해에 마련된 '솔로나라 25번지'에서 진행되며, 육각형 스펙을 가진 참가자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로남들은 성악가 겸 보험회사 본부장(영수), 약사(영호), 은행원(영식), 엘리트 운동부 지도자(영철), 연봉 5억의 의사(광수), S반도체 직원(상철)으로 밝혀졌다. 솔로녀들 역시 L그룹 마케팅 담당(영숙), C라이프케어 직원(순자), 일러스트레이터(영자), 명문대 출신 플루티스트(옥순), 서울시청 공무원(현숙), 해외 전시 디자이너(미경)로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인재들이었다.
한편 지난 12일(수)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뛰어올랐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3월 11일 발표)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라 무려 5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나는 SOLO’ 25기 솔로남녀는 ‘자기소개 타임’ 후 숙소에 모여 서로의 마음을 공유했다. 순자-옥순은 “자기소개 후 크게 바뀐 게 없다”고 한 반면, 옥순-미경은 “광수님이 언급한 세 명이 누군지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영철은 다른 솔로남들에게 “2~3명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자기소개 후) 1명이 줄었다”고 말했고,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가) 자기소개 할 때 ‘나 들으라고 하는 건가’ 싶었다. 얘 나 좋아하네?”라며 ‘김칫국’을 마셨다. 직후, 25기의 첫 데이트 선택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25기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19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