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김수현 측, 악플러 고소장 제출 “사이버 렉카도 강경 대응”

정혜진 기자
2025-04-15 14:06:32

배우 김수현 측이 악성 게시물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수현을 향한 악의적 게시글과 댓글, 허위 사실 등이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게시 및 확산되고 있다”라며 “근거 없는 추측성 글과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게시하여 대중에게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하고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이러한 악질적 행위에 대해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1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익명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가짜뉴스를 만들고 사이버불링을 초래하는 영상 및 숏츠를 제작하는 ‘사이버 렉카’의 행태도 심각하다”라며 “유튜브, X(구 트위터)와 같은 해외 플랫폼에 대해서도 해외 법률대리인과 연계하여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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