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여왕의집’ 단체 포스터… ‘신데렐라 게임’ 후속

박지혜 기자
2025-04-16 08:57:24
‘여왕의집’ 15인 포스터… ‘신데렐라 게임’ 후속 (사진: KBS)

‘여왕의 집’이 웅장한 아우라가 돋보이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은 완벽한 삶이라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오늘(16일)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강렬한 눈빛으로 프레임을 가득 채운 함은정과 극을 이끌어갈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포스터 상단에 새겨진 ‘내 모든 걸 빼앗아도, 넌 절대 내가 될 수 없어’라는 문구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재인이 처절한 배신과 상실을 겪고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서사를 암시, 파국으로 치닫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올블랙 스타일로 완벽히 무장한 14인의 주요 인물은 열을 맞춰 자리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서준영(김도윤 역)과 박윤재(황기찬 역), 이가령(강세리 역), 이보희(노숙자 역), 남경읍(강규철 역), 이상숙(최자영 역), 박찬환(도민준 역), 강경헌(강미란 역), 김애란(정윤희 역), 김현균(정오성 역), 강성민(황기만 역), 차민지(도유경 역), 김현욱(강승우 역), 전혜지(황나라 역)는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서로 다른 욕망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벌어질 치열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어떤 서사를 완성해 갈지 이목이 쏠린다.
싱글맘 황정음의 지금과 앞으로… 타로가 알려준 뜻밖의 미래🔮

이와 관련 ‘여왕의 집’ 제작진은 “단체 포스터는 재인의 눈빛을 통해 모든 것을 빼앗아간 사람들을 향한 분노를 표현했다. 행복했던 삶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당한 재인이, 결국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면서 “재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며 이들이 펼칠 다채로운 스토리가 예비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홍석구, 홍은미 감독과 흡입력 있는 집필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민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신데렐라 게임’ 후속으로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