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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불륜설 해명 후 응원 쏟아져 “예비신랑·전처 미안해”

이진주 기자
2025-04-16 14:01:32
출처: 유튜브 채널 ‘최여진 채널’

최근 돌싱남과 결혼을 발표하며 불륜설에 휘말린 배우 최여진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5일 최여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을 앞둔 딸에게] 평범한 화요일을 선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여진은 아버지가 준 봄나물로 달래무침, 냉이 된장, 쑥전 등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아버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여진은 “생각보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진짜 눈물을 머금고 응원글을 보고 있다”라며 “진짜 감동스럽고 정말 힘들게 굳이 나한테 찾아와서 응원글 남겨주고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 다음에 밥 한번 대접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여진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혼 후에 만났고, 오해를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이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다. 오해를 받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으니 속상하더라. 예비신랑과 전부인에 제일 미안하다”고 말했다.

앞서 최여진은 7세 연상 돌싱인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 씨와 결혼한다고 알린 뒤 불륜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그러나 최여진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불륜 논란을 정면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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