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송진우의 일본인 아내 미나미를 만나자마자 ‘잔망 반응’을 폭발시켜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19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8회에서는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미국 대표 크리스,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가 자리한 가운데, 독일-일본-미국으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각국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및 여행기를 공개해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한다.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가득 찬 가운데, 송진우는 ‘독일 패밀리’ 오수미X알레한드로가 유럽 왕족들의 휴양지인 체코 온천 마을 ‘카를로비 바리’에 도착해 온천수로 만든 ‘약주’를 소개하자, “저거 우리 집에 있는데!”라고 외친다. 그러더니 미나미에게 “오늘 저녁에 오픈 한 번 할까?”라고 제안하는데, 미나미는 “알았어…”라며 떨떠름한다. 미나미의 거짓 없는 리액션을 본 안정환은 송진우에게 “너랑 얼마나 마시기 싫으면! 미나미가 너 혼자 (약주를) 마시고 자라는 거 아니야”라고 ‘눈치 백 단’ 구박을 가동해 폭소를 더한다.
이와 함께 송진우X미나미의 ‘현실 부부 케미’가 돋보이는 폭로도 이어져 흥미를 돋운다. ‘일본 패밀리’ 이정재X케이코가 하나-하루 남매와 함께 오사카 가족 여행을 하던 중 ‘가차샵’에 빠져 ‘파산 위기’를 겪게 되는데, 이를 지켜보던 송진우가 “미나미가 나의 취미인 ‘수집’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며 “가차샵을 좋아하는 아내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특정 물품을 2천여 개 가량 모았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 것.
뒤이어 송진우X미나미는 추억의 레트로 게임기를 화면에서 발견한 뒤, 마치 한국과 일본이 동기화된 것 같은 ‘쌍둥이 리액션’을 가동해 “부부는 닮는다더니, 둘이 잘 맞는다~”는 안정환-이혜원의 ‘찐 반응’을 자아낸다.
안정환-이혜원에 이어 송진우-미나미의 ‘부부의 세계’ 토크가 끊이지 않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8회는 19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