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연 매출 15억 규모의 사업을 하는 서울대학교 학생이 출연한다.
오늘(23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21회에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이라는 사연자가 출연해, 현재 휴학 후 연 매출 약 15억 규모의 사업을 하는 중인데 학교 졸업 여부를 두고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사연자는 강박을 느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며 매일 3시간만 자며 생활하다 보니, 불면증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전한다. 이러한 경험과 잠을 못 자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현재는 수면음료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다.
그의 사업은 올해부터 월 3억 정도의 수익이 나기 시작했고, 올해 매출액은 50억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연자는 오랜 시간 사업에 집중하느라 장기간 휴학한 상태이며, 부모님의 걱정으로 복학을 해봤지만,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사연자는 한 개인 투자자로부터 스토킹 피해 경험과, 심각해진 강박 증상 사례를 이야기하며 고민을 토로한다.
이수근은 이야기를 듣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산 것 같다”, “인간은 가끔은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한다”며 조언을 건넨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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