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구도원앓이’… 정준원, 배우 평판 1위

박지혜 기자
2025-06-24 06:57:59
기사 이미지
‘구도원앓이’… 정준원, 배우 평판 1위 (사진: tvN)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정준원이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손석구와 소지섭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하순까지 한 달간 드라마, 영화, OTT 플랫폼에 출연 중인 배우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 노출량, 소통량, 커뮤니티 활동량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정준원은 ‘구도원앓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모든 영역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손석구는 드라마와 광고 분야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주며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참여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지섭은 ‘처절한 핏빛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며 3위에 랭크됐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그의 존재감이 여전함을 증명했다.

이어 고윤정과 공명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에서는 추영우, 이준영, 박지훈, 이재인, 강유석 등 젊은 배우들과 함께 박보검, 김다미, 박보영, 강하늘, 이병헌 등 기성 배우들도 순위에 포함됐다.

특히 육성재, 이재욱, 이준혁, 김소현, 김지연 등도 꾸준한 활동으로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한예지, 조보아, 엄지원, 안재욱, 한지민, 김혜자, 홍화연, 정경호, 장동윤 등이 상위 30위 안에 포함됐다.

이번 분석은 기존 영화와 방송 미디어뿐만 아니라 웹 미디어까지 포괄하는 통합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뤄졌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 관심과 소통량, 이슈의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 반응과 인기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