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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누나’ 박인영, 유산 고백 “아기 별로 보내...지금도 울컥울컥”

송미희 기자
2025-07-01 1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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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누나’ 박인영, 유산 고백 “아기 별로 보내...지금도 울컥울컥” (출처: 박인영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박인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계정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계류 유산. 소파술.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아직은 마음이 조금 아프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 자연 임신을 시도하다가 올해 인공수정을 했다. 3월에 했는데 임신이 됐다”고 밝혔다. 박인영은 “10주가 지나면 안정기이기 때문에 재미난 이벤트로 여러분께 알려 드리려고 했다. 그런데 태아를 아기별로 보내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몸도 마음도 잘 돌아오고 있다. 지금도 울컥울컥하지만, 더 건강한 아이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회복에 힘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로 알려진 박인영은 앞서 영화 ‘여의도’, ‘저스트 프렌즈’, 드라마 ‘빅히트’, ‘리얼극장-어머니’에서 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박인영은 지난 2011년 스쿠버다이빙 강사 겸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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