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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제주도서 긴급 수술... 이은미 “수술 끝나면 상황 알려드리겠다”

송영원 기자
2025-07-01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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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제주도서 긴급 수술... 이은미 “수술 끝나면 상황 알려드리겠다”  사진출처: 이은미 인스타그램 캡처


작곡가 주영훈이 가족 여행 중 제주도에서 급성충수절제술(맹장수술)을 받았다.

1일 이윤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주영훈이 복통과 고열을 호소하다 구급차로 응급실을 방문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영훈이 구급차에 누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윤미는 "복통이 심해 걸을 수 없어 구급차로 병원행. 링거 맞고 나아져서 나왔다. 이때만 해도 위경련인 줄"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주영훈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이윤미는 "새벽 1시 다시 오한과 고열이 시작돼 응급실로 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CT 촬영과 검사하러 가서 잠 깨면서 기록 중. 다들 걱정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윤미는 "괜찮다고 앉아있으라고 해서 기다리는데 맘이 안 놓인다. 새벽에 열나서 어린이 콜대원 2개(먹었다). 앞으로는 어른 상비약도 꼭 챙겨야지. 어쨌든 결과 기다려보자"고 불안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후 주영훈이 수술실로 들어가는 장면도 공개했다. 

이윤미는 "긴급 수술 중이다. 수술 잘 끝나면 또 상황 알려드리겠다"라며 "이렇게까지 안 해도 충분히 기억 남는 여행인데, 잊지 못할 제주여행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영훈과 이윤미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3명의 딸을 두고 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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