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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결혼식서 부케 받은 한윤서…“진짜 나만 남았네”

송미희 기자
2025-07-14 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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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결혼식서 부케 받은 한윤서…“진짜 나만 남았네” (출처: 한윤서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한윤서(서윤서)가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결혼식 부케를 받은 순간을 공유했다.

오늘(14일) 한윤서는 자신의 SNS에 "준호지민 축하해요"라며 "결혼 계획이 전혀 없는데 시집 안 간 사람이 없어서 제가 부케 받게 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6개월 안에 시집 못가면 평생 못 간다는데. 미신인걸로 제발. 근데 이제 진짜 나만 남았네"라며 결혼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유쾌하게 드러냈다.

그러면서 "역대급 신부가 너무 예뻤던 결혼식.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재차 축하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윤서는 신부 김지민이 부케를 던지려고 하는 순간 "안받아 못받아"라며 손사래를 치는 모습과 부케를 손에 든 채 김준호-김지민 커플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당초 김지민의 절친이기도 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받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부케의 주인공은 한윤서로 드러났다.

1986년생 올해 나이 39세인 한윤서는 2009년에 MBC '하땅사'로 데뷔한 후, KBS2 '개그스타2' MBC '뮤직 코믹쇼',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윤서하고싶은거다해'에서 '노처녀' 콘셉트로 다양한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김지민은 개그맨 김준호와 약 2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으며, 동료 연예인 및 업계 관계자 약 1200명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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