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17일 배급사 CJ ENM가 공개한 메인 예고편에서는 ‘악마가 이사왔다’가 보여줄 ‘악마 들린 코미디’가 무엇인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꾸꾸꾸 포 포스터에는 선지부터 길구, 장수, 아라까지 각자 캐릭터의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표정과 비주얼이 담겨 있다. 특히 포스터 속 ‘빠져든다’는 문구는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독하고 매콤한 악마에 빠져들 관객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인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엑시트’ 감독 이상근의 차기작이자, ‘엑시트’의 흥행 히어로 임윤아를 필두로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 매년 여름 극장가 흥행 불패 신화를 기록 중인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제작사 외유내강의 신작이다. 임윤아와 안보현, 성동일 그리고 주현영까지 대세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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