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청량감 가득한 포항과 일본 여행 스틸을 깜짝 공개하며 여름 더위를 한 방에 해소시킬 것을 예고했다.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공승연의 역대급 스케일의 여름 여행을 예고해 화제다. 시원하고 청량한 포항 바다와 함께 생애 첫 해외 여행지인 일본까지 접수, 보는 것만으로도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맞춤형 여행 스틸을 공개해 기대가 치솟고 있다.
포항의 시원한 바다에 풍덩 빠져 여름을 만끽하고 있는 이연석(김재영 분)과 현바람(오현중 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옷이 흠뻑 젖은 채로도 해맑게 웃으며 바다를 즐기는 모습은 마치 청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청량미를 뽐낸다. 이를 지켜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여름의 표정에서는 어느덧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게 된 이들의 돈독한 우정과 설렘의 감정이 동시에 엿보여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말린 꽃잎을 다듬고 있는 여름의 모습도 포착되었다. 정성스레 꽃을 다루는 손길과 집중한 표정은 지니와 함께한 두 번째 대리 여행이 진심 어린 치유의 시간이 되고 있음을 예감케 하며,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는 포항 대리 여행이 얼마나 알차고 의미 있게 구성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포항의 장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나란히 서 있는 오상식(유준상 분)과 배우 정우(진구 분)의 모습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이들 사이에는 또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지난 방송 엔딩에서 암시된 정우와 지니의 연결고리가 과연 어떤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이어질지, 5회에서 드디어 공개될 이들의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여름의 세 번째 여행지가 깜짝 공개됐다. 바로 일본으로의 여행인 것. 대리 여행을 통해 생애 첫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 여름이 이번에는 어떤 특별한 사연의 의뢰를 받게 될지, 그리고 일본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인연과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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