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21일)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 씨는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며 "도의적 차원"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통 당사자가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는 경우 법원은 그대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다.
한편 전 씨는 지난 2022년 4~8월 윤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천수삼 농축차 등을 받은 뒤 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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