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출시 편스토랑’ 새 신부 남보라의 행복이 시청자 마음도 사로잡았다.
9월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수도권 기준 시청률 3.7%를 나타내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이날 ‘편스토랑’ 카메라는 결혼식 당일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남보라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남보라는 설레는 마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 메이크업을 받았다.
새 신부 남보라의 눈부신 미모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인형 같다”,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남보라가 웨딩드레스 입은 것을 처음 본다는 남편은 놀란 듯 남보라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남보라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대가족을 특별히 신경 썼다고. 가족이 한 번에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메이크업숍을 3군데나 예약했으며 대가족의 이동 차량을 4대나 배차했다.
결혼식장 역시 560명 하객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은 물론, 넓디넓은 가족대기실까지 갖춘 곳으로 선택했다. 남보라의 지휘 아래 동생들은 타임테이블까지 만들어, 결혼식 진행을 도왔다.
특히 그동안 키워 주신 부모님을 향해 인사할 때 남보라는 물론 남보라의 어머니도 눈물을 훔쳐 감동을 안겼다. 또 영화 ‘써니’에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박진주, 김민영의 흥 폭발 축가도 인상적이었다.
결혼식이 끝난 후 남보라는 동생들을 위해 포상 여행을 준비했다. 남보라는 7번 동생 남세빈, 10번 동생 남보라와 함께 경상북도 김천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세 자매는 흑돼지와 보리밥 등 15인분을 폭풍 흡입하는가 하면, 김천의 유명 김밥들을 맛보며 김밥 연구에 돌입했다.
또 7번 동생 남세빈이 꿨다는 남보라의 태몽(?)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 세 자매의 김천 여행은 분당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편스토랑’ 출장 뷔페 서비스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야구 레전드 김태균과 괴물 투수 류현진 등도 등장할 예정.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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