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과 그의 얼굴을 알린 초기작 ‘지옥: 두개의 삶’이 동시기에 극장 관객을 맞이한다.
메가박스가 단편영화 브랜드 ‘짧은영화’의 두 번째 작품으로 연상호 감독의 ‘지옥: 두개의 삶’을 오는 17일 단독 개봉한다. 더불어 연상호 감독과 관객이 함께하는 ‘메가토크’ (GV,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연상호 감독은 ‘지옥: 두개의 삶’ 개봉에 앞서 오는 11일 신작 영화 ‘얼굴’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얼굴’은 생애 첫 1인 2역을 맡은 박정민을 비롯해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을 담았다.
메가박스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단편영화 ‘지옥: 두개의 삶’의 극장 개봉을 기념하며, 연상호 감독과 함께하는 특별한 ‘메가토크’를 진행한다.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코엑스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연상호 감독은 관객들과 직접 만나 작품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메가토크 관객에게 ‘지옥: 두개의 삶’ 엽서 굿즈를 증정하며, 메가토크 관람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연상호 감독의 친필사인 엽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특전으로 ‘짧은영화’ 전용 굿즈 ‘씬태그’, 포스터를 증정하는 다양한 굿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짧은영화’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단독 콘텐트를 의미하는 ‘메가 온리(MEGA ONLY)’의 산하 브랜드다. 거장 감독들의 초창기 작품들을 비롯해 영화제 수상작, 신인 감독들의 독창적인 단편영화를 매월 한 편씩 선정하여 극장 단독 개봉한다. 지난달에는 봉준호 감독의 초기작 ‘지리멸렬’을 상영하며 영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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