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5일), 한국과 필리핀의 합작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의 일부 장면이 담긴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이 공개된 지 3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영상 속에서는 여주인공인 필리핀 걸그룹 YGIG의 매그가 기타를 치며 한국 자장가 ‘섬집아기’를 감미롭게 부르는 장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영상은 아시아 전역에서 수많은 좋아요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한국·필리핀 합작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는 필리핀 군의 한국 전쟁 참전 75주년과 양국 수교 76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휴머니즘 로맨스다. 여주인공 가비 역에는 필리핀 걸그룹 YGIG의 매그가, 남자 주인공 우진 역에는 배우 장태오가 출연하며 영화는 필리핀 마닐라, 아우로라, 클락 등 현지 주요 도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연출은 정성한·손현우 감독이, 극본은 정성한·박초롱이 맡았으며 김진형·정윤상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잡았다. 제작은 ㈜에스하우(S.How)와 쇼비즈타운(Show Biz Town, Inc.)이 공동으로 맡았다. 영화는 오는 1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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