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뮤즈온 2025’ 선정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는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휘나(Hwina)가 21일 정오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새 EP앨범 사이(In Between)를 발매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 공개된 싱글 ‘이건 아니지 이건 아니야’를 통해 처음으로 신스팝 장르에 도전한 휘나는 이번 EP에서도 그 음악적 확장을 이어간다. 전체 5곡이 수록된 앨범에는 타이틀곡 ‘Panic Attack’을 비롯해, 신스팝 기반의 감각적인 사운드와 더불어 처음 시도하는 두 곡의 리믹스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휘나는 이번 앨범에 대해 “떠올리면 웃음이 나던 순간들과, 피할 수 없이 마주하는 현실의 무게, 그리고 흔들리는 내 안의 밤까지 한 번에 꺼내 놓은 기록이에요. 완전한 빛도, 완전한 어둠도 아닌 그 중간, 청춘은 언제나 그 ‘사이’에 머무는 것 같아요”라며 “선명한 정답을 말하진 않지만, 끝까지 사라지지 않는 작은 빛을 붙잡고 흘러가 보자는 인사를 남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이 현실과 청춘에 대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티스트 휘나는 섬세한 보컬과 진솔한 가사로 자신만의 서사를 그려내는 싱어송라이터다.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현실과 감정의 경계를 오가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그녀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사운드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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