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10월 스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이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달간 수집된 방대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네 가지 핵심 지표를 종합 분석해 스타들의 브랜드 가치를 측정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임영웅 브랜드는 방송과 콘서트, 음원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으며, 3위는 아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손흥민, 블랙핑크, 유재석, 트와이스, 김용빈, 변우석, 류현진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의 행동 패턴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지표다. 스타에 대한 소비자와의 관계,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브랜드 가치를 수치화한다.
이번 분석은 예능인, 가수, 트로트가수, 드라마배우, 영화배우, 보이그룹, 걸그룹, 스포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추천지수를 포함한 세부지표에 가중치를 적용해 더욱 정교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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