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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리빙 레전드 클래스

한효주 기자
2025-11-26 09: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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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리빙 레전드 클래스 (제공: 젬스톤이앤엠)

데뷔 26주년을 맞이한 그룹 god(지오디)가 세대를 넘어선 공감과 저력으로 26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유일무이한 ‘국민그룹’의 클래스를 이어가고 있다.

1999년 1월 13일 데뷔한 god는 데뷔곡인 ‘어머님께’로 시작된 여정을 통해 한 세대의 감성과 추억을 대변하는 상징이 됐다.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세대와 함께 호흡하며 ‘현재진행형 레전드’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 26년 동안 증명한 음악의 힘, 세대를 잇는 god의 노래

26년 동안 god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음악의 힘’이다. ‘어머님께’ ‘거짓말’ ‘길’ 등 god의 목소리로 완성된 명곡들은 세대를 불문하고 공감대를 이루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하늘색 풍선’은 여전히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으며, ‘촛불하나’는 지금도 우리에게 유효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god의 음악은 단순히 과거의 향수로 소비되지 않는다. ‘길’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콘서트에서 함께 부르는 ‘편지’,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촛불하나’ 등 god의 음악은 세대를 넘어 공감과 감성을 자극한다. 이에 god의 노래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좋은 음악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 ‘니가 있어야 할 곳’, ‘보통날’, ‘편지’ 등 god의 음악은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시대를 넘어 울림을 주는 음악’으로서 여전히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 음악의 힘은 26년 동안 god가 ‘국민그룹’으로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 ‘티켓 파워’로 증명한 god의 ‘현재 진행형’ 존재감

god는 데뷔 26주년에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임을 증명하고 있다. 오는 12월, god는 완전체 단독 콘서트 ‘2025 god CONCERT ‘ICONIC BOX’’를 통해 4년 연속 완전체 콘서트를 이어간다. 서울 공연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부산 공연은 12월 20일과 21일 BEXCO에서 열린다. 올해에도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가 공동 연출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며, 서울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60도 전면 개방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타이틀인 ‘ICONIC BOX’는 지금도 이어지는 god의 음악과 우리의 이야기를 상징한다. 지금도 유효한 울림을 가진 아티스트 god가 음악과 무대에서 관객과 이어가는 깊은 공감,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을 담은 공연 서사의 상징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이어온 음악과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새로운 감동으로 펼쳐내며, 관객과 함께하는 ‘현재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서울 3회, 부산 2회 등 총 5회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god의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 그룹이 음악뿐만 아니라 공연 무대에서도 이토록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데뷔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god의 존재감은 왜 그들이 여전히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지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 ‘하늘색 약속’을 지켜온 26년, 여전히 이어지는 god의 ‘길’

26년 전 하늘색 풍선으로 시작된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다. 팬들과의 신뢰, 그리고 무대 위에서 전하는 진심이 god를 ‘리빙 레전드’로 만들었다. 세월이 흘러도 god의 음악과 이야기, 그리고 팬들과의 ‘길’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데뷔 26주년을 맞은 god는 여전히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며 새로운 세대에게 또 다른 영감을 전하고 있다.

올해도 god(지오디)는 공식 팬클럽 ‘fan god’ 7기 모집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변함없는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fan god’는 단순한 팬클럽을 넘어, 오랜 시간 한 팀을 지탱해 온 든든한 버팀목이자 god의 음악 세계를 함께 완성해 온 동반자다. god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온 하늘색 물결은 2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빛나며, ‘국민그룹’ god를 지금의 자리까지 이끌어온 가장 큰 원동력이기도 하다.

▶ 시대를 초월한 ‘리빙 레전드’ god의 의미

26년 동안 god는 ‘지속 가능한 팀워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멤버 각자가 가수, 배우, 방송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면서도 꾸준히 한 팀으로 무대에 오르는 god는 다른 아이돌뿐만 아니라 업계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마의 7년’을 훌쩍 넘어 26년을 함께 걸어온 god의 역사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매우 드문 일이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심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보는 왜 god가 ‘리빙 레전드’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god는 한 시대의 상징으로 머무르지 않고, 여전히 현재를 살아가는 아티스트로서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god의 음악과 무대, 그리고 진심 어린 메시지는 과거의 향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의 공감으로 이어지며,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힘이 되고 있다. 그 존재만으로도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다리이자, ‘리빙 레전드’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god는 데뷔 26주년에도 ‘리빙 레전드’로서 세대와 시간을 잇고, 변하지 않는 음악의 힘으로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26년을 넘어 앞으로도 계속될 god의 이야기와 음악이 또 어떤 순간들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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