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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주사 이모 논란 의혹 부인

강윤호 기자
2025-12-20 0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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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주사이모 논란 의혹 부인, MBC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방송 장면에서 비롯된 이른바 '주사이모'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소속사 측은 해당 논란이 전체 맥락을 무시한 일부 장면의 왜곡된 해석에서 시작되었다며 유감을 표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불법 시술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문제의 발단이 된 장면은 지난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분으로, 당시 전현무가 차량 이동 중 누군가에게 주사 처치를 받는 모습이 담겨 의혹을 샀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당시 전현무는 목 상태가 극도로 나빠져 병원을 직접 방문해 담당 의사의 정식 진료와 처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일정상 시간이 촉박해 병원 내부에서 처치를 다 끝내지 못하고, 의사의 판단 아래 이동 중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나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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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주사이모 논란 의혹 부인, 전현무 SNS

특히 소속사는 "의료인을 사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장소에서 시술을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고 강조하며, 모든 의료 행위는 정식 의료진의 판단하에 이루어졌음을 분명히 했다. 현재 논란이 되는 '주사이모' 의혹은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의료적 절차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채 특정 장면만 부각되어 발생한 오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소속사는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왜곡된 정보의 확산은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무분별한 해석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현무 측의 이번 적극적인 해명으로 온라인상에서 퍼지던 불법 시술 논란은 일단락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