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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쏘아 올린 공, ‘쿼터 집업’ 

이다미 기자
2025-12-23 14: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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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y__sana


모든 세대가 사랑하게 된 ‘쿼터 집업’의 매력에 빠져보자. 

데일리 룩부터 하이패션까지 활용 가능한 ‘쿼터집업’이 주목받고 있다. ‘쿼터 집업’은 목에서 가슴까지 약 1/4 길이의 지퍼가 달린 형태를 말한다. 2026 샤넬 공방 컬렉션의 오프닝 룩으로 선택받은 ‘쿼터 집업’, 한때는 아저씨들의 애용템이었지만 이제는 젠지들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활용도 만점 ‘쿼터 집업’ 코디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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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y__sana

대성의 신보 ‘한도초과’에 지원 사격에 나선 트와이스 사나. 꽈배기 무늬 니트에 ‘쿼터 집업’을 선택한 사나는 장갑과 머플러 또한 같은 느낌으로 맞춰 따뜻한 겨울룩을 완성했다. 밝은 브라운 색감이 포근한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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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vv

얼마 전 ‘맥(MAC)’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미야오(MEOVV)의 엘라. 엘라는 한 화보에서 체크 패턴의 ‘쿼터 집업’을 소화했다. 뽀글이 재질의 ‘쿼터 집업’에 체크무늬를 더해서 교복과 같은 단정한 느낌을 준다. 하의는 약간의 변주가 들어간 체크 패턴으로 심심함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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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erubyjane

2025 멜론뮤직어워드 (2025 MMA)를 뜨겁게 달군 블랙핑크 제니는 원피스 같이 기장감이 긴 ‘쿼터 집업’으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민소매에 엉덩이를 살짝 가리는 기장감의 브라운 ‘쿼터 집업’에 세트인 카디건을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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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zzan

‘룩앳미’로 돌아온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잔은 비비드 한 코발트블루 색상의 ‘쿼터 집업’을 착용했다. 반팔 ‘쿼터 집업’에 지퍼를 끝까지 내려 섹시함을 더했다. 웨스턴 부츠에 스프라이프 팬츠까지 투머치 룩도 타잔이 입으면 찰떡 소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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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winter

정국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에스파 윈터. 윈터는 순백의 화이트 ‘쿼터 집업’으로 청순함을 뽐냈다. 상하의를 모두 화이트로 맞춰 마치 원피스 같이 연출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실용적이고 편하면서 분위기 있는 룩 완성.

더 이상 아저씨들의 전유물이 아닌 ‘쿼터 집업’ 마음껏 입어보자.

이다미 기자 
dlekal8024@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