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승우가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사이다 매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2회 방송에서 대추는 자신의 주군인 열이 도적질을 당했다고 말하자 즉각 칼집을 잡는 무사의 태도를 보였다. 입술을 도적질 당했다고 말한 열이지만 진짜 도적질로 생각해 주위를 수색하는 대추의 모습은 코믹함과 동시에 그가 충신임을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이후 하인들과 입맞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열에게 “잔뜩 기대하고 입을 딱 맞췄어! 막 징 소리가 댕댕 울려야 되는데… 상대의 싸늘한 콧김만 느껴진다? 아! 이 경우는 매우 불편해져 버리는데”라며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승우는 듬직한 피지컬과 훈훈한 비주얼,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연기한 긍정 아이콘 알렉스 역과는 다른 결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을 이룬 것. 특유의 무게감 있는 톤과 사극 정서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그가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이승우가 출연 중인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