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실화 : 그렇게 ‘배달거지’가 된다.
주문한 음식을 다 먹은 뒤 환불을 요구하는 사람들. 그리고 까다로운 확인 절차 없이 바로 ‘환불’을 승인해 주는 플랫폼. MBC ‘실화탐사대’는 ‘배달 후 환불’을 통해 반복적으로 공짜 음식을 취하는 이른바 ‘배달거지’라 불리는 이들의 실태를 추적한다. 또 이를 가능하게 만든 배달 플랫폼 시스템의 허점에 대해 알아본다.
하지만 ‘배달거지’는 다른 배달 플랫폼을 통해 다시 주문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창과 방패처럼 신고와 차단을 반복했지만 그는 여러 플랫폼을 옮겨 다니며 최근까지도 주문 후 취소를 반복하고 있다는데, 그에게 당한 인근 가게만도 스무 곳이 넘는다고 한다.
‘배달거지’의 놀라운 정체는? 늦은 밤, 경기도의 한 빌라 앞에 배달 기사들이 모였다. 이들은 모두 해당 빌라에 사는 ‘배달거지’에게 피해를 당한 이들이다. 분명 음식을 제대로 배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못 받았다’며 환불을 요청하는 바람에 배달료는 물론 음식값까지 배달기사들이 통째로 물어내는 일이 반복됐다는 주장이다. 확인된 피해 배달 기사만도 7명이나 된다.
대체 왜 이같은 거짓 환불을 반복하는 건지 물어나 보자는 심정으로 빌라 앞에 모인 배달 기사들. 하지만 수차례 문을 두드리며 방문해 봐도 만날 수가 없었다. 결국 ‘실화탐사대’ 제작진과 배달기사들은 잠복 끝에 ‘배달거지’를 만날 수 있었는데…
배달 플랫폼의 고객 친화적 환불 정책 뒤에 숨겨진 허점을 악용한 이른바 ‘배달거지’의 정체는 오늘(16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국민의 남자’가 된 충의공 엄흥도! 덕분에 단종묘는 물론 엄흥도의 묘도 함께 있다는 영월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친다. 그런데 영월의 엄흥도 묘가 ‘가묘’라는 소문과 함께 전국에서 엄흥도의 또 다른 묘가 발견되고 있다는데…과연 엄흥도의 진묘는 어디에 있는 걸까?
단종이 잠든 ‘영월파’ vs 숨어 지냈던 ‘군위파’ vs 종갓집으로 인정받은 ‘울산파’, 앞에는 물이 흐르고, 뒤에는 산이 지키고 있는 그야말로 배산임수의 땅에 자리한 영월 엄흥도의 묘. 이곳에서 수백 년간 엄흥도의 제사를 지냈다는 영월 엄씨의 후손은 영월의 묘가 조선시대부터 공인된 진묘라고 주장하며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묘소의 위치가 기록된 족보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 족보를 반박하는 또 다른 후손이 등장했다. 엄흥도가 차남 ‘광순’과 은거했다고 알려진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정착한 직계손으로, 그는 군위에 있는 엄흥도 묘소가 진묘일 수밖에 없다며 가문 대대로 내려온 고문서를 최초로 ‘실화탐사대’제작진에게 공개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울산광역시에도 엄흥도의 묘가 있다는 제보! 가문의 종갓집으로 인정받았다는 울산 후손의 등장으로 엄흥도 진묘 논쟁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 드는데…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