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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뜻과 개봉일은?

서정민 기자
2026-04-17 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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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사진=쇼박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공식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마케팅에 돌입했다.

오는 5월 21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은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서울 도심 초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이미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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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사진=쇼박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각 인물의 극 중 상황과 캐릭터 개성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휴대폰과 손전등을 들고 절박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권세정(전지현)의 스틸은, 그가 파악한 감염자 패턴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감염사태의 장본인인 서영철(구교환)은 거울 속에 끝없이 반사되는 이미지로 등장해 알 수 없는 속내를 암시하며 미스터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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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사진=쇼박스)


부상당한 누나 최현희(김신록)를 캠핑 지게에 업고 생존자들의 선두에 선 최현석(지창욱)의 스틸에서는 가족을 지키려는 절박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빌딩 외부에서 보호 장비를 갖추고 실험실을 조사하는 생명공학자 공설희(신현빈)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인물로, 사태 해결의 핵심 역할을 예고한다. 휠체어에 앉아 침착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최현희와, 겁에 질린 학생을 부축하며 주변을 살피는 한규성(고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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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사진=쇼박스)


한편, 피를 뒤집어쓴 채 일제히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동일한 몸짓을 반복하는 감염자들의 스틸은 영화 제목 ’군체(群體)’가 뜻하는 집단적 공포를 단번에 체감케 한다. 어둠에 뒤덮인 둥우리 빌딩 옥상으로 무장 특공대가 진입하는 장면은 사태의 심각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긴장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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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사진=쇼박스)


‘군체’는 쇼박스가 배급하며, 와우포인트·스마일게이트가 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전지현·구교환·지창욱·신현빈·김신록·고수가 출연하며, 오는 5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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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사진=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