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3일 자정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자는 총 246만 6,59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1차 지급 대상자 322만 7,785명의 76.4%에 해당하며, 지급액은 총 1조 4,013억 원, 1인당 평균 약 56만 8,000원이다.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지원금액은 거주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수급자는 수도권 55만 원,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 60만 원을 받는다. 차상위·한부모 가족은 수도권 45만 원,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50만 원이다. 소득하위 70% 일반 국민에게는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2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앱과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은 주민센터 및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지급 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107만 6,418명(43.6%)으로 가장 많았고, 선불카드 81만 4,481명(33.0%),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50만 8,490명(20.6%), 지류형 6만 7,207명(2.7%) 순이었다.
사용처 및 사용 기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처는 지급 수단에 따라 다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선불카드는 유흥·사행업종 등 사용불가 업종을 제외한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쓸 수 있다.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2차 모두 2026년 8월 31일까지다.
지역별 신청률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80.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과 광주가 각각 80.1%, 서울과 울산이 79.0%, 전북 78.5%, 대전 77.9% 순이었다. 지역별 지급액은 경기가 2,514억 원으로 최다였으며, 서울 2,237억 원, 부산 1,334억 원이 뒤를 이었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다. 국민 70%를 대상으로 한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1차 미신청자도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으나, 1차에 신청·지급을 받은 경우에는 2차 신청이 불가하다. 관련 문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콜센터(1670-2626)로 하면 된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