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랜드’ 박보영이 결국 마지막 선을 넘었다. 사람을 죽이는 일만큼은 막으려 했던 김희주의 변화가 충격 엔딩을 완성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박보영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불행한 과거에서 벗어나려는 김희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최근 공개된 회차에서는 희주가 금괴 사건에 휘말리며 극적인 변화를 맞았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됐다. 철중(전진오)이 다시 나타나 선옥(문정희)을 협박했고, 희주는 돈을 들고 찾아가 마지막 기회를 건넸다. 그러나 철중은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희주의 삶을 다시 옭아맸다.
결정적인 순간은 우기의 “죽일까?”라는 질문이었다. 끝까지 살인을 막으려 했던 희주는 결국 “죽여”라고 답하며 스스로 선을 넘어섰다. ‘골드랜드’ 4화 엔딩은 희주의 내면 붕괴를 강렬하게 담아냈다.

박보영의 연기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과장된 감정 표현 대신 멈칫하는 시선과 굳은 표정, 눌린 목소리만으로 불안과 절망을 표현했다. 특히 차갑게 가라앉은 눈빛은 김희주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골드랜드’는 금괴 밀수 사건 속 인물들의 욕망과 생존을 그리는 범죄 스릴러다. 박보영의 파격적인 감정 연기 변신과 어두운 분위기로 공개 이후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된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