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오는 22일부터 3주간 판매된다.
이번 펀드는 국민 투자금 6000억원에 정부 재정 1200억원, 10개 자펀드 운용사의 투자금으로 구성된다.
정부 재정으로 펀드 손실의 최대 20%를 범위 내에서 우선 부담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주요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 약 25개 판매 채널에서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1억 원, 총 5년간 2억 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은 총 2,200억 원 규모의 판매 물량을 맡아 영업점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세제 혜택도 주요 투자 유인이다. 3년 이상 장기 투자 시 최대 1,8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투자금 규모에 따라 공제율이 차등 적용된다.
여기에 펀드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에는 일반 금융상품보다 낮은 약 9% 수준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다만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5년간 자금 인출이 제한되는 구조다.
금융권에서는 세제 혜택과 정책 지원이 결합된 구조인 만큼 투자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장기 자금 묶임과 원금 손실 가능성, 일시 납입 구조 등 제약 요인도 있어 투자 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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