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정안이 예능 MC로서 따뜻한 공감과 재치 있는 진행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채정안은 MC로서 출연자들의 변화와 선택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며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자녀 유무 공개 이후 흔들리는 감정과 선택의 순간을 차분하게 짚어내며 시청자들이 상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김풍, 넉살과의 호흡에서도 채정안의 안정감은 돋보였다. 두 MC에게 적절히 말을 건네 스튜디오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고, 흐름이 새는 순간에는 재치 있게 정리해 완급을 조절했다.
앞서 tvN 예능 ‘나만의 시크릿 나비효과’에서도 단독 MC를 맡았던 채정안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넓어진 예능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공적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채정안은 “연애 프로그램을 잘 몰랐었는데 ‘돌싱N모솔’을 진행하면서 왜 출연자들에게 빠져들고 응원하게 되는지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쭉 애정하게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채정안은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현재를 위하여’에서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는 ‘해인’ 역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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