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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신하균·허성태 공조

서정민 기자
2026-06-06 07: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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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오십프로’ 신하균과 허성태가 김신록을 구하기 위해 뜻밖의 공조에 나섰다. 여기에 가족과 임무 사이에서 흔들리는 신하균의 고뇌가 더해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MBC ‘오십프로’에서 김신록을 둘러싼 추격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신하균과 허성태가 손을 잡으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오십프로’ 5회에서는 강검사(김신록)를 쫓는 인구파와 이를 추적하는 정호명(신하균), 강범룡(허성태)의 행보가 맞물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가족 갈등과 10년의 공백이 남긴 현실적 한계가 더해지며 정호명의 내면 변화도 그려졌다. ‘오십프로’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8%, 수도권 5.0%, 전국 4.8%를 기록했다.

이날 유인구(현봉식)는 강검사가 자신과 한경욱(김상경)의 연결고리를 추적하자 부하들을 동원해 뒤쫓았다. 도주하던 강검사는 추격 끝에 차량이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며 위기에 놓였다.

조팀장(김상호)의 연락을 받고 강검사를 찾아 나선 정호명은 카페에서 강범룡과 마주했다. 서로를 경계하던 두 사람은 강검사를 찾아야 한다는 공통 목표 아래 손을 잡았다. 강범룡은 마공복(이학주)의 도움을 받아 차량 동선을 추적했고, 정호명과 함께 강검사의 흔적을 쫓으며 예상 밖 공조를 펼쳤다.

‘오십프로’에서는 봉제순(오정세)과 허남일(김성정)의 갈등도 그려졌다. 헤븐캐피탈 피해자들이 머무는 임시 쉼터를 찾은 허남일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봉제순에게 상처를 남기는 말을 쏟아냈다. 이후 기억을 잃은 봉제순과 허남일, 허노인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고, 봉제순이 강물에 떠밀려온 강검사를 발견해 구조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정호명의 가족 문제 역시 심화됐다. 아내 권오란(신동미)은 반복되는 거짓말과 잦은 외출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호명은 자신의 정체와 임무를 밝히지 못했고, 부부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무엇보다 정호명은 예전 같지 않은 체력과 더뎌지는 작전, 가족에 대한 책임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앞으로 10년도 훅 지나가는 것 같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털어놓으며 가장과 요원 사이의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조팀장이 정호명에게 강범룡을 새로운 작전 멤버로 영입하자고 제안했다. 정호명은 강하게 반발했지만, 조팀장은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설득에 나섰다.

이어 의식을 되찾은 강검사의 모습이 공개돼 안도감을 안겼다. 이후 정호명이 강범룡과 마공복이 있는 편의점을 직접 찾아가면서 ‘오십프로’는 또 한 번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공조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MBC ‘오십프로’ 6회는 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오십프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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