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섬보이’ 이재욱, 신예은의 감정이 요동친다.
지난 방송에서 육하리는 이미 결심을 굳힌듯 이별을 준비하는 오미자(길해연 분)와 그 곁에 선 도지의 사이에서 무너져갔다. 도지의는 두려움 때문에 피하는 육하리에게 오미자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기댈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했고, 육하리는 그 말에 용기를 내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오미자가 숨을 거두면서 끝내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오열하는 육하리의 엔딩은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육하리와 도지의의 달라진 분위기가 궁금증을 높인다. 오미자의 영정 앞에서 애써 눈물을 참는 육하리의 모습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롭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도지의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도지의와 현치연의 한밤중 신경전도 심상치 않다. 갑작스러운 도발에 당황스럽기만 한 도지의와 심기 불편한 현치연의 대비가 흥미롭다. 과연 현치연이 무슨 이유로 도지의에게 대결을 신청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닥터 섬보이’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육하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과정 속 도지의, 육하리, 현치연 사이 미묘한 신경전을 촉발할 사건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면서 “인물들의 감정이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8회의 방송시간은 23일 밤 10시이며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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