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le (아이들)이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공연은 약 8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홍콩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야제한석을 제외한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그룹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이들은 8년간의 서사를 압축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Mono (Feat. skaiwater)’부터 ‘Crow’, ‘Good Thing’, ‘LION’, ‘Super Lady’, ‘화(火花)’ 등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지자 팬들은 공연장이 뚫릴 듯한 함성으로 화답했다.
또한 ‘LATATA’, ‘TOMBOY’,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퀸카’ 등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한국어 떼창과 응원법이 이어졌고, ‘Allergy’, ‘말리지 마’까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이들은 공연 말미 월드투어 마카오 공연 추가 개최를 깜짝 발표해 현장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오는 8월 29일 마카오에서 또 한 번 팬들과 호흡하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아이들은 “네버랜드(팬덤명) 덕분에 이렇게 큰 공연장에 설 수 있었어요. 네버랜드의 눈빛과 에너지 덕분에 힘낼 수 있었고 모두에게 이 순간이 오래 기억되길 바랍니다”며 “언제나 여러분의 작은 태양이 될 테니 항상 밝고 건강히 지내다가 또 만나요. 컴백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현지어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들은 지난 3월 타이베이돔 전석 매진에 이어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까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 6일 미니 9집 ‘We made’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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