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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9월 개봉 확정

서정민 기자
2026-07-01 08: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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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영화 ‘가족여행’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휘향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자 배우 김정태의 감독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영화 ‘가족여행’이 9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족여행’은 같은 목적지를 향해 떠나지만 서로 다른 속마음을 품은 가족의 여정을 그린 로드무비다. 이휘향이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 순임 역으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았고, 김정태는 배우와 공동 연출을 동시에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98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휘향은 드라마 ‘수사반장’, ‘종합병원’, ‘천국의 계단’, ‘신사와 아가씨’,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가족여행’은 44년 연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을 맡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정태는 극 중 꿈만 좇는 남편 창욱 역을 맡는 동시에 정종섭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도 첫발을 내디뎠다. 정종섭 감독은 영화 ‘친구’ 연출부 출신으로,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를 담아냈다.

서영희는 가족을 책임지는 며느리 영주 역을 맡아 이휘향과 깊은 감정선을 그린다. 남경읍은 베트남 참전용사 출신 시아버지 만철을, 홍정민은 뱀파이어에 빠진 사춘기 딸 윤진을 연기해 개성 있는 가족을 완성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목적지는 하나, 딴생각은 다섯. 이 여행, 정말 괜찮을까?”라는 문구와 함께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맑게 웃는 순임과 이를 바라보는 영주, 당황한 창욱, 무덤덤한 만철과 윤진의 모습이 예측할 수 없는 가족 여행을 예고한다.

‘가족여행’은 혈연보다 깊은 가족애와 갈등, 화해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세대 간 공감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족여행’은 오는 9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이놀미디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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