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에서 백승일 와이프 홍주의 암 투병 근황이 공개된다.
MBN 예능 '특종세상' 746회에서는 씨름 천하장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백승일의 안타까운 근황과 아내 홍주와의 애틋한 부부애가 공개된다. 백승일은 씨름 은퇴 후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재색을 겸비한 트로트 가수 홍주와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행복한 결혼식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하게 웃고 있지만, 백승일은 과거 자신이 철부지 남편 이미지로 아내를 힘들게 했다며 깊은 미안함을 털어놓았다.


이번 방송에서 백승일은 삭발한 아내를 등에 업고 묵묵히 산길을 오르는 애틋한 모습을 보여준다. 화려했던 무대 위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머리카락마저 빠진 홍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홍주가 머리를 깎은 이유는 암 투병 때문이었다. 홍주는 조심스럽게 난소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암세포가 복막과 림프샘까지 전이되었다며 힘겨운 투병 상황을 고백했다.


아내의 고통 앞에 백승일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홍주 역시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 걸 그랬다"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힘든 병마와 싸우며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부의 모습이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특종세상' 746회 방송시간은 7월 2일 밤 9시 1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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