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 LG를 상대로 강백호가 멀티홈런을 폭발시키며 한화의 완승을 이끌었다.
최근 10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몰아친 강백호는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팀의 5위 도약을 견인했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를 8-1로 완파하고 5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은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와 LG 선발 라클란 웰스의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균형은 6회 깨졌다.
강백호는 웰스의 높은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며 0의 균형을 깼다.
한화는 8회 대거 5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강백호가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린 뒤 노시환이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이도윤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이날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그는 시즌 22·23호 홈런을 동시에 작성했다.
특히 두 홈런 모두 밀어쳐 잠실 담장을 넘기는 뛰어난 타격 기술을 선보였다.
노시환도 시즌 17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중심 타선의 화력을 더했다.
강백호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과 함께 최근 10경기에서 7개의 아치를 그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화이트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마운드를 지배하면서 한화는 선두 LG를 상대로 투타가 모두 빛난 완승을 거뒀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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