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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

송미희 기자
2026-07-05 08: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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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 (제공: MBC)


‘놀면 뭐하니?’에서 허경환이 물놀이 도중 바지가 찢어지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안겼고, 초대받지 않은 김원훈은 양평 촬영장에 직접 찾아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놀뭐일기’ 편으로 꾸며져 ‘놀뭐골’ 청년회장 유재석과 하하, 허경환, 주우재, 곽범의 유쾌한 하루를 담았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4.0%, 2054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허경환이 미끄럼틀 오르기 게임 중 바지가 찢어지는 장면으로 5.4%를 기록했다.

‘놀뭐골’ 청년회는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축구 경기를 함께 응원했다. 심부름에 당첨된 유재석은 전반전을 보지 못한 채 멤버들의 장난에 연신 약이 올랐고, 후반전에는 감자 캐기를 두고 제비뽑기를 진행했다. 결국 하하, 주우재, 곽범이 감자밭으로 향했고, 세 사람은 감자를 더 캐거나 서로 빼앗으며 웃음을 더했다.

경기에서 패한 뒤 분위기는 가라앉았지만, 유재석은 “축구 졌다고 기분이 태도가 되어서는 안 돼”라고 말하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논밭 사이 ‘자연 물놀이장’으로 이동해 미끄럼틀 오르기 게임을 즐겼다. 승부욕을 불태운 허경환은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 사고를 겪었고, 하하는 “‘코첼라’ 보면 저렇게 입은 사람 많아”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한편, 김원훈은 초대 없이 촬영장을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왜 불러주신다면서 연락이 없어요?”, “불러주지 않아도 갈 겁니다”라며 직접 양평까지 찾아왔고, 곽범은 개그맨들 사이에서 떠도는 ‘놀면 뭐하니?’ 프리패스설을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김원훈은 결국 엔딩 요정을 따내며 퇴장했고, 멤버들은 “이러고 가는 거야?”라고 술렁였다. 그 사이 이번 편 게스트 곽범은 “근데 오면 촬영이 되긴 하네요? 다음 주는 어디 가요?”라고 눈을 희번덕 뜨며, 기회를 엿보는 광기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씩씩이’ 이선민의 고향 경상북도 구미를 찾은 촌놈들의 모습이 그려진 ‘쩐의 전쟁 in 구미’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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