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가 관객 참여형 뉴스와 엉뚱한 면접 지원자들의 활약으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KBS 3TV 뉴스'에서 한수찬 기자는 여의도 건강 달리기 축제 현장을 찾았다. 그는 객석의 한 남성 관객에게 인터뷰를 시도했고, 남성이 "아내와 함께 왔다"고 답하자 옆자리 여성 관객을 바라보며 "오랜만이야. 더 예뻐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여성과 어리둥절한 남성의 반응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수찬은 "우리 헤어지고 얼마 안 가 우연히 만났잖아. 그때 아이돌 준비하는 남자 친구와 곧 결혼한다고 했잖아"라며 남성 관객을 바라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무릎을 꿇고 최신형 휴대폰을 꺼내 "나랑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이 사과폰을, 지금 남편과 함께하고 싶다면 사과를 가져가달라"라고 프러포즈했다. 여성 관객은 망설임 없이 휴대폰을 선택해 객석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밖에 'KBS 3TV 뉴스'에는 피곤한 기자 이현정, 파라파라 춤을 추는 갸루 기자 서성경, 조숙한 어린이 기자 임선양이 등장해 다양한 웃음을 더했다.
손민경은 끝까지 환불을 거절당하자 엄마 이현정을 소환했다. 그러자 면접관 김영희도 "엄마!"를 외쳤고, 김영희 어머니 권인숙 씨가 상황을 정리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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