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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행’ 이정은·공효진 뭉쳤다

서정민 기자
2026-07-28 0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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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호흡을 맞춘 영화 ‘경주기행’이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측 불가한 복수극의 시작을 알렸다. 네 모녀의 상반된 모습이 담긴 스틸은 긴장감 넘치는 여정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 만에 복수에 나선 네 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복수극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가족 티셔츠를 맞춰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화목한 모습과 사건에 휘말린 이들의 긴박한 순간이 교차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정은이 연기한 엄마 ‘옥실’은 딸을 잃은 뒤 복수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인물로, 단단한 눈빛으로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공효진은 엄마를 따르는 첫째 ‘장주’로 분했고, 박소담은 치밀한 전략가 둘째 ‘영주’, 이연은 행동파 셋째 ‘동주’로 변신해 서로 다른 개성을 보여준다.

스틸에는 유치장 창살을 사이에 둔 장면과 살인범을 뒤쫓는 추격전, 온몸으로 무언가를 끌어당기는 긴박한 순간 등이 담겼다. 낮에는 경주를 배경으로 웃으며 사진을 찍던 네 모녀가 밤에는 우비를 입고 삽을 든 채 숲속을 헤매는 극적인 대비도 눈길을 끈다.

‘경주기행’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미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의 첫 호흡과 독특한 설정의 가족 복수극으로 올여름 극장가에 색다른 장르적 재미를 예고한다.

‘경주기행’은 오는 8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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