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추적자 설록’ 장항준을 손사래 치게 만든 조선통신사의 상상초월 월드 투어가 공개된다.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 3회는 ‘원조 글로벌 한류 스타 조선통신사’ 편으로, 일본 열도를 광기로 몰아넣은 조선통신사를 알아보는 시간이 그려진다.
당시 조선통신사의 규모와 위용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행렬도를 살펴보던 출연진은 그림 속에서 원조 K-콘텐츠의 매력을 발견한다. 봉태규는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고난도 퍼포먼스에 “저 정도면 일본인들이 쫓아다닐 만했네”라며 신기해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일본에 조선통신사의 팬덤까지 존재했다는 사실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바다에 배를 띄워 조선통신사를 구경했던, 이른바 ‘광기의 해상 팬미팅’이 공개되자 이홍기는 “클래스가 다른데?”라며 깜짝 놀란다. 여기에 굿즈 대란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끈, 아이돌 센터를 방불케 하는 ‘조선통신사 센터’의 정체와 일화도 공개돼 관심을 끈다.
이홍기는 원조 한류 스타 선배가 겪은 그 시대 악성 팬덤 문화에 몰입한 모습을 보인다. 조선통신사 사행원들은 낮에는 공무를 수행하고, 저녁에는 숙소를 찾아온 일본인들로 인해 제대로 쉴 틈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이홍기는 “저는 사생팬들은 혼쭐내고 돌려보낸다”라며, 자신만의 특급 대처법을 밝혀 웃음을 안긴다.
‘지옥의 투어 루트’라 불리는 조선통신사의 목숨을 건 고행길도 공개된다. 살인적인 일정과 거리에 모두가 혀를 내두른 가운데, 장항준은 “아무리 출셋길이 보장돼도 나는 못 할 것 같다”라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낸다.
또 조선통신사 접대를 위해 일본 막부가 지출한 천문학적인 비용과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이 충격을 안긴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시간추적자 설록’은 기록이 남긴 빈칸을 채우는 역사 추적 예능으로, MC 장항준, 봉태규, 신아영, 썬킴이 함께 정사와 야사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토크를 펼치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3회는 오늘(28일) 밤 10시 30분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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