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 갈등을 겪었던 ‘손님은 왕 부부’를 6개월 만에 다시 만나 달라진 일상을 점검한다.
당시 남편은 손님들에게 퉁명스럽게 응대해 아내의 속을 태웠고, 아내는 도박과 다단계로 생긴 빚 때문에 거래처 관계자들이 식당까지 찾아오는 어려움을 겪었다. 제작진은 다시 찾은 식당에서 남편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돌발 상황을 마련한다.
예약 시간보다 30~40분 늦겠다고 연락한 뒤 식당에 도착해서는 갑자기 추가 인원 자리를 요청하며 남편의 반응을 살핀다. 결국 남편은 손님의 전화번호 끝자리를 확인한 뒤 "그래서 우리가 전화할 때 몇 명이냐고 꼭 물어보지 않느냐"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인다. 과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내의 돈 관리도 다시 점검한다. 식재료 배달이 도착하자 아내는 물건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대금 지급에 나선다. 하지만 남편의 월급을 아직 주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또 다른 고민을 드러낸다. 앞서 오은영 박사가 남편의 월급만큼은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고 조언했던 만큼, 이를 둘러싼 두 사람의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제작진은 아내가 도박을 완전히 끊었는지도 묻는다. 아내는 “말도 꺼내기 싫다”라며 손사래를 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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