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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타이베이도 접수

송미희 기자
2026-08-03 08: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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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타이베이도 접수 (제공: F&F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홉(AHOF)이 아시아 투어 타이베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2일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2026 AHOF 1ST TOUR : THE FIRST SPARK IN TAIPEI(2026 아홉 1ST 투어 : 더 퍼스트 스파크 인 타이베이, 이하 THE FIRST SPARK)'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타이베이는 서울과 오사카, 도쿄, 쿠알라룸푸르, 마닐라에 이은 아시아 투어 공연지다. 아홉은 'IGNITION(이그니션)'과 'We ready(위 레디)'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멤버들은 미니 1집 'WHO WE ARE(후 위 아)'부터 미니 3집 'RUN TO YOU(런 투 유)'까지 데뷔 후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탄탄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달궜다.

특히 최근 발매한 신곡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아홉은 타이틀곡 'RUN TO YOU(런 투 유)'로 직진의 에너지를 전했고, 'Sugar High(슈가 하이)'에서는 반전 매력을, 'JUST SAY YES(저스트 세이 예스)'에서는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투어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한층 여유로운 무대 매너도 돋보였다. 아홉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칼군무, 다양한 표정 연기로 공연의 몰입감을 높였고, 앙코르에서는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아홉은 "타이베이에서 처음으로 여는 공연이라 많이 설레고 긴장도 됐다. 이렇게 여러분께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직접 보니 뿌듯함과 기쁨이 더욱 크게 다가왔다"며 "저희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타이베이에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아홉은 투어와 컴백 활동을 병행하며 국내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아홉은 서울에서 'THE FIRST SPARK'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달 8일에는 미니 3집 'RUN TO YOU'를 발매하고 약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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