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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전기충격기까지 든 앞집 여자

서정민 기자
2026-08-07 08: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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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이웃집 현관문을 반복해서 걷어차고 전기충격기로 위협한 앞집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문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의 반복적인 위협으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민하 씨(가명) 가족의 이야기를 추적한다.

아이의 탄생과 함께 첫 보금자리를 마련한 민하 씨 부부는 어느 날부터 집에서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다. 늦은 밤 누군가 현관문을 사정없이 걷어차는가 하면 전기충격기로 위협하는 일까지 벌어진 것.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바로 맞은편 집에 사는 신 씨(가명)였다.

신 씨는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거세게 저항하다 체포됐지만, 병원에서 돌아온 다음 날 다시 민하 씨 집 현관문을 걷어찬 것으로 전해졌다. 민하 씨 부부는 “문 여는 게 제일 걱정이다. 아기를 안고 있거나 아기와 걷고 있는데 공격하면 무방비”라며 불안감을 호소한다.

신 씨의 행동은 수개월 전부터 이어졌다고 한다. 복도에서는 민하 씨 남편의 이름과 욕설이 담긴 음성이 밤낮없이 울려 퍼졌고, 결국 부부는 현관 앞에 CCTV를 설치했다. 영상에는 신 씨가 별다른 이유 없이 현관문을 거칠게 걷어차는 모습이 반복해서 포착됐다.

더욱 의문스러운 점은 두 집이 평소 제대로 된 대화조차 나눠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신 씨가 어떻게 남편의 이름을 알고 있었는지, 왜 민하 씨 가족을 상대로 반복적인 행동을 벌이게 됐는지 그 이유를 추적한다.

반면 신 씨의 어머니는 전혀 다른 주장을 내놓는다. 그는 오히려 자신과 딸이 이웃집 소음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딸의 행동이 이에 따른 대응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한다.

제작진이 신 씨의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순간에도 신 씨는 또다시 민하 씨 집 현관문을 걷어찼고, 결국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해 굳게 닫혀 있던 신 씨의 집 문을 강제로 열게 된다.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두 이웃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앞집 여자의 반복적인 위협이 시작된 이유는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공개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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