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서울문화재단-한국문학번역원, 업무 협약 체결

김연수 기자
2026-08-07 17: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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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한국문학번역원, 업무 협약 체결 (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학번역원이 한국문학의 해외 확산과 국제 문학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은 7일(오늘)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한국문학의 국내외 확산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학 창작 기반과 공간, 한국문학번역원이 축적해 온 번역 전문성과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연계해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작품 창작부터 번역, 국제 교류, 해외 확산에 이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한국문학번역원이 초청한 해외 작가·번역가의 연희문학창작촌 입주 지원, 서울문화재단 문학 웹진 ‘비유’ 게재 작품의 번역 및 해외 확산, 국제교류 행사 연계 입주 작가 초청 및 교류 지원, ‘서울국제작가축제’ 운영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문학인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문학계와의 교류를 강화해 한국문학이 세계 독자와 만나는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국문학을 향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더 많은 한국문학 작품이 번역과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넓혀야 할 때”라며 “이번 협약이 국내외 문학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희문학창작촌을 거점으로 K-문학의 세계 확산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플랫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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