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음식은 많지만 사람을 다시 찾게 만드는 식당에는 분명한 철학이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식당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전통을 지켜온 깊이일 수도 있고, 익숙한 요리를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낸 매력일 수도 있다. 좋은 식당은 한 끼 식사보다 오래 기억되는 경험을 남긴다.
‘K-아티스트 미식 바이블’ 첫 번째 이야기는 배우 박성웅이 추천하는 압구정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무탄(MUTAN)’이다.

무탄은 윤준원 오너셰프가 이끄는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정통 중식의 기본 위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메뉴와 좋은 재료를 향한 철학이 무탄만의 개성을 완성하고 있다. 여기에 윤진원 셰프가 함께 주방을 이끌며 메뉴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윤진원 셰프는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선넘은 짜장면’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대표메뉴 역시 무탄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 ‘스테이크 트러플 자장면’은 진한 트러플 향과 반숙 계란, 생트러플이 어우러져 익숙한 짜장면을 한층 품격 있게 풀어낸다.


‘고추유린기’는 바삭하게 튀겨낸 닭고기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더해 산뜻한 매콤함과 깔끔한 풍미를 동시에 살렸다. 북경오리와 다양한 딤섬, 식사 메뉴까지 전반적으로 고른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공간 역시 인상적이다. 절제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은 비즈니스 미팅부터 가족모임, 연인들의 식사까지 다양한 만남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테이블 간 간격도 여유로워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직원들의 서비스 또한 세심하면서도 편안해 식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배우 박성웅이 이곳을 추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재 영화 ‘오케이 마담 2’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박성웅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쾌한 코믹 연기를 넘나들며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6년 만에 돌아온 ‘오케이 마담 2’는 12일 개봉과 함께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으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 개봉까지 앞두고 있다.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박성웅은 평소 맛과 멋을 즐기는 미식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번 미식회를 통해 무탄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날 함께한 주부 크리에이터 마리앤느와 약사 크리에이터 최윤혜는 “무탄은 직접 방문했을 때 만족감이 더 큰 레스토랑”이라며 “요리의 완성도와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특별한 날은 물론 일상적인 모임에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좋은 식당은 음식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함께하는 사람, 공간의 분위기, 그리고 기억에 남는 한 끼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특별한 경험이 된다. 무탄은 정통 중식의 깊이와 현대적인 감각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압구정을 대표하는 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아티스트 미식 바이블’은 앞으로도 다양한 K-아티스트들이 추천하는 대한민국의 미식 명소를 통해 음식에 담긴 사람과 공간, 그리고 오래 기억될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글|김민주 기자 (mailto:love4043@bntnews.co.kr)
사진ㅣ김치윤 기자
장소협조|무탄(MUTAN)
매장정보|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
대표메뉴|스테이크 트러플 자장면 · 마카롱 멘보샤 · 고추유린기 · 북경오리ㆍ쇠고기 안심 탕수육
대표셰프|윤준원 ·윤진원
아티스트 추천|배우 박성웅
함께한 셀럽|주부 크리에이터 마리앤느/약사 크리에이터 최윤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