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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2천원 실버영화관 폐관 위기

이다미 기자
2026-08-13 09: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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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제공: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17년간 종로에서 운영되어 온 실버영화관의 폐관 위기를 파헤친다.

오늘(13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17년 동안 관람료 2,000원을 유지하며 어르신들의 성지로 자리 잡은 실버영화관의 안타까운 사연을 다룬다. 1969년 개관 후 2009년 김은주 대표를 통해 어르신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한 이곳은 올해 1월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으나 두 달 만에 극심한 운영난에 빠졌다.

위기의 원인은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서울시 노인 문화공간 ‘누구나 청춘무대’가 시 직영으로 전환되며 전면 무료화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무료 시설이 들어서면서 17년간 민간에서 어르신 복지를 이끌어온 실버영화관은 순식간에 생존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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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당초 한 달간만 무료 운영 후 요금을 책정하겠다던 서울시가 전면 무료화를 결정한 배경을 추적하고, 노인을 위한 선의의 복지와 민간 생존권을 위협하는 무리한 행정 사이의 갈등을 조명한다.

MBC ‘실화탐사대’ 방송시간은 오늘(13일) 목요일 밤 9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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