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이 인천광역시 제물포구를 찾아간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에서 신명 나는 여름 축제를 펼친다. 16일 방송되는 제2178회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편'으로, 지난 7월 1일 인천 행정체제 개편 후 제물포구 이름으로 처음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번 무대는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진행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에 올라 저마다의 노래 실력과 흥,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주민들의 열기가 일요일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해질 전망이다.

방송에서는 박서진, 문연주, 김다나, 빈예서, 박현호 등 트로트 스타들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먼저 정통 트로트 가수 김다나가 '이렇게 좋은 날'로 무대의 문을 활기차게 열고, 차세대 트로트 기대주 빈예서는 '으뜸 타령'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어 박현호는 '한잔하러 갑시다'를 통해 흥겨운 에너지와 무대 매력을 전하며 객석을 사로잡는다. 문연주는 '도련님'으로 노련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뽐내고, 축하공연의 피날레는 '장구의 신' 박서진의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아'가 장식한다.

제물포구 편에는 지역 주민들의 개성과 끼가 폭발하는 이색 무대도 이어진다. 모녀 같은 다정한 호흡으로 무대를 접수한 고부 듀오부터 1930년대 LP시대 고전가요 감성을 선보이는 16세 소년까지, 각양각색 참가자들이 진솔한 사연과 실력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이른바 '제물포구 막춤 권위자'들이 대거 등장해 흥겨운 막춤 퍼레이드를 펼쳤고, 심사위원석까지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무더운 여름날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번 방송은 빈예서와 박현호의 초대가수 첫 출연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빈예서는 2022년 '전국노래자랑' 남해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연말결선에서 최연소 대상의 주인공이 되며 주목받았다. 박현호 역시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결혼 후 가수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처음 오르는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 무대에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두 사람의 첫 출연 무대가 어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제물포구 편은 공개 녹화 당시 주민 약 1800명이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 아래 16개 본선 팀의 사연과 무대, 박서진·문연주·김다나·빈예서·박현호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전국노래자랑'을 풍성하게 채웠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2178회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편 방송시간은 8월 16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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