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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그대에게 드림’ 종영소감… “이재의 꿈 찾아가는 여정 행복했다”

김연수 기자
2026-08-19 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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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그대에게 드림’ 종영… “이재의 꿈 찾아가는 여정 행복했다”


배우 이혜리가 15년의 시간을 오가는 연기로 ‘그대에게 드림’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혜리는 지난 18일 종영한 ENA ‘그대에게 드림’에서 꿈을 잊은 채 살아가던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 역을 맡았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30대까지 주이재의 삶을 연기하며 꿈을 되찾아가는 과정과 첫사랑을 다시 마주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마지막 회에서 주이재는 입봉작 ‘경성연가’의 촬영을 마친 뒤 더 큰 감독으로 성장하기 위해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단독 연출작으로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재는 첫사랑 우수빈(황인엽 분)과 재회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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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그대에게 드림’ 종영… “이재의 꿈 찾아가는 여정 행복했다”


극 초반 이혜리는 꿈을 향해 나아가던 10대 주이재와 현실에 지친 30대 주이재를 오가며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줬다. 10대 시절에는 꿈에 대한 설렘을 간직한 인물의 밝은 면모를, 30대가 된 이후에는 삶의 무게를 견디는 현실적인 모습을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담아냈다.

우수빈과의 관계에서도 이혜리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였다. 함께 꿈을 꾸던 10대 시절부터 재회 후 서로에게 거리를 두는 시기, 다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까지 관계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풀어냈다.

주이재의 성장 과정 역시 이혜리의 연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불의의 사고와 첫사랑의 아픔으로 꿈을 포기했던 이재가 다시 영화감독의 길을 선택하기까지 겪는 좌절과 고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인물의 서사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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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그대에게 드림’ 종영… “이재의 꿈 찾아가는 여정 행복했다”


15년의 시간 차를 오가며 주이재의 감정과 변화를 그려낸 이혜리는 작품을 통해 로맨스와 성장 서사를 모두 보여주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종영을 맞은 이혜리는 “그동안 ‘그대에게 드림’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 또한 이재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촬영이 다가올수록 아쉬운 마음이 너무나 컸던 작품입니다.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그대에게 드림’이 여러분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되고 가끔 다시 꺼내보고 싶은 드라마로 남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혜리는 2026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스타일 워즈’에 MC로 출연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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